중부발전,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78명 입사

제42기 입사식 실시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31일 2025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78명을 채용하고 제42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42기 입사식은 신입직원 78명과 중부발전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내 중창단의 축하공연, 사원증 수여 등 축하와 환영의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채용은 상반기 임금피크제 유입 인원 등을 고려해 채용 가능 인원을 최대한 확보해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전년도보다 채용 일정을 약 두 달 앞당겨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새롭게 중부발전의 가족이 된 신입사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배움을 지속하며,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중부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 4420명이 응시한 이번 채용 과정에서 중부발전은 탈락자 전원에게 개인별 득점내역과 강·약점 요소 피드백을 진행했다.

또한 면접 후에는 면접관의 주요 코멘트를 제공해 평가신뢰도를 제고했으며 지원자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시기도 필기 합격 후로 조정했다.

중부발전은 이러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확산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하반기 채용은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및 고졸 인재를 중심으로 약 30명 규모의 사회형평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