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유럽, 표준인력양성, O-RAN 등 공통 관심 분야 협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소피아앙티폴리스에서 유럽의 ICT 분야 표준화기구인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와 디지털 핵심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을 비롯한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한국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가입했다.
TTA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유럽과의 표준 연구 및 국제표준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TTA와 ETSI는 표준 전문 인력 양성과 AI, 양자, 개방형 무선접속망(O-RAN)을 포함한 디지털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상호 표준 참조를 포함한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두 기관은 표준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 표준 문가 간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상호 글로벌 표준화 역량을 제고하는데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얀 엘스버거 ETSI 사무총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ICT 표준화 기구인 TTA와는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등 핵심 기술 분야 글로벌 표준화의 역사를 함께 해 온 핵심 파트너”라며 “글로벌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 한층 강화된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패권 경쟁 시대에 로벌 표준화를 함께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승현TTA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유럽과의 국제표준화 글로벌 표준 연구 협력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TTA는 국내 ICT 기업과 연구기관이 표준 협력을 통해 글로벌 표준화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국과 지속적으로 글로벌 표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