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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사진 속 빨간 점퍼남 김수현 아니다”


입력 2025.03.19 14:17 수정 2025.03.19 14:18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김새론 팬 계정

배우 김수현 측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찍은 사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년 6월 23일 故 김새론 팬 계정에 올라온 사진이 올라왔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김새론 유가족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엘리베이터 앞에서 함께 찍은 것이다. 빨간 점퍼를 입은 남성이 김수현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사진 속 의상과 김수현이 광고한 의상은 다른 브랜드의 제품이다. 김수현은 가세연에서 직접 찾아가 ‘바로 이 엘리베이터’라고 말한 그 장소를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사건의 본질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진 한 장으로, 또는 온라인에서 발견한 게시물 하나로 다른 모든 존재하지 않는 거짓을 씌우는 행위를 중단하시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속에는 빨간색 점퍼를 입은 남성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얼굴을 벽에 기대고 있고, 그 앞에 김새론이 브이자를 그리며 새초롬한 표정으로 서있다.


ⓒ가로세로연구소

이 사진이 올라온 후 가세연은 방송에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빨간 점퍼를 입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얼굴을 맞대고 있다.


가세연은 “해당 계정은 해외에 있는 김새론 팬의 것으로, 김새론이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나오는 영상도 많이 올라와 있다. 사진이 찍힌 곳은 김새론 배우가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아파트였다”면서 “중고등학생 시절 김새론이 가족들과 같이 살았는데, 부모님이 안 계실 때 김수현과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해당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찍힌 것이며, 당시 김새론은 미성년자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한편, 가세연과 유가족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인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수현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교재했다고 주장 중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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