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스마트팩토리 지원 방안' 국회서 적극 마련하겠다"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로 1900억 자금 지원"

"전례 없는 제조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국회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상웅 의원실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차원에서 스마트팩토리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충분한 전력 공급과 비용 부담 완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박상웅 의원은 전날 국회 대표 자격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석해 "스마트팩토리 발전을 위한 충분한 전력 공급과 비용 부담 완화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 의원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인공지능제조 플랫폼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원격제어·공유제어 기반 인공지능(AI) 로봇 시연 등을 살핀 뒤 "최근 제조업 기업들이 AI를 적용한 스마트제조에 집중하면서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참여기업에 향후 4년 간 19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며 "향후 생산성 향상과 제조비용 절감, 제품 결함 해소 등 전례 없는 제조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국회도 초당적으로 협력해 제도적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