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과거 미성년자였던 故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해외팬들이 유독 실망을 넘어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11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볼뽀뽀하는 사진을 공개한 후 김수현 인스타그램에는 해외 팬들의 분노 섞인 댓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해외 팬들은 “It was ur fault(이건 네 잘못이야)” “UNFOLLOW(언팔로우)” “take responsibility for your actions, you must accept social sanctions(당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당신은 사회적 제재를 받아들여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구토하는 사람 이모티콘부터 손가락욕 이모티콘까지 달면서 김수현을 비난했다.
이날 가세연 측은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속 김새론은 미성년자였던 중학교 3학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아성애자’ 아니냐는 댓글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해외에서는 미성년자와의 교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미국, 영국 등 서구 국가들은 미성년자와 성인의 관계에 명확한 법적 규제를 두고 있다. 성적 동의 연령(16~18세 사이)이 정해져있으며, 이 연령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인이 관계를 맺는 것은 불법이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역시 미성년자와 성인의 교제는 법적으로 규제된다.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아시아 국가에서 이러한 관계가 알려지면 대중의 비난을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