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일본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해 오사카에 새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문을 연 오사카 신시아바시 사무소는 노랑풍선의 일본 법인 'YBJ'의 산하 조직이다. 김현숙 부사장 등 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노랑풍선은 오사카 사무소가 일본 내 개별 여행(FIT) 상품을 발굴하고 현지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지 네트워크 확대와 운영 최적화로 차별화된 FIT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노랑풍선은 오사카 사무소개소를 계기로 일본 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개별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다양한 FIT 상품을 개발하고, 단체 패키지 여행도 다각화한다.
김현숙 부사장은 "오사카 사무소 개소로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현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에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