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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섬유 기술 혁신 나선다…트랜스파 케미컬스 맞손


입력 2025.03.07 15:36 수정 2025.03.07 15:36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디지털화된 공정 도입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 등 추진

쉬인 로고. ⓒ쉬인

쉬인이 트랜스파 케미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섬유 염색 및 가공 기술 혁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트랜스파 케이컬스는 기능성 화학, 신소재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지속 가능한 섬유 생산 및 염색 공정의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실시한다.


쉬인은 프리미엄 섬유 및 최신 생산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디지털화된 공급망을 통해 적용할 방침이다.


트랜스파 케미컬스는 친환경 공정 및 염색 기술을 개발하여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역량 쏟는다.


세부적으로는 섬유 염색 및 마감 공정을 디지털화해 에너지 소비와 물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 방수 기능을 갖춘 소재 등 다양한 기능성 섬유를 연구하고, 이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상업적 적용에 노력을 다한다.


이외에도 신소재와 의류 제품의 안전성, 품질, 성능을 일관되게 평가할 수 있는 시험 방법을 개발해 업계의 품질 기준을 한층 제고하는 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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