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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교체로 나와 무안타…타율 0.143


입력 2025.03.07 08:00 수정 2025.03.07 08:0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텍사스 상대로 6회 교체 출전

두 차례 1루수 땅볼만 기록

다저스 김혜성. ⓒ 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엔트리 진입에 ‘빨간불’이 들어온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교체로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로써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158에서 0.143(21타수 3안타)로 더 하락했다.


이날 벤치서 출발한 김혜성은 다저스가 4-2로 앞선 6회초 수비서 9번 타자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그는 텍사스의 좌완투수 월터 페닝턴의 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타구가 내야를 벗어나지 못하고 1루수 땅볼로 잡혔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8-4로 달아난 7회말 2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으나 다시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타율은 0.417이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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