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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파묘'…'악령: 깨어난 시체', 국내서 3월 개봉


입력 2025.02.26 09:41 수정 2025.02.26 09:4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영화 '악령: 깨어난 시체'가 3월 국내서 개봉한다.


'악령: 깨어난 시체'는 저주받은 무덤에서 깨어난 악령이 죽은 자의 몸에 빙의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오컬트 호러 영화다.


미국, 호주, 대만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올해 베트남 최고의 기대작으로, 베트남 호러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낸 영화 '마야'의 프로듀서가 제작에 참여했다.


악령으로부터 아내와 아이를 지키기 위해 맞서는 주인공 쿠앙 역은 최근 베트남 영화계에서 '호러 장르의 왕'으로 떠오르는 배우 광 투안이 분했다. 쿠앙의 아내 누 역은 '더 하우스 오브 노 맨' '마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역대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보증수표’가 된 배우 카 누가 맡으며 영화에 힘을 싣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두운 숲 속을 배경으로 부적이 여럿 붙여진 무덤이 놓여져 있어 시선을 끈다. 모습만으로도 공포스럽고 불길한 무덤 위로 '죽은 자가 돌아왔다'는 카피라인이 얹어져 오싹함을 더한다.


한편 '악령: 깨어난 시체'는 27일 오후 7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서울 프리미어를 진행하고 최초 공개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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