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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단절' 시즌2, "강렬한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작품" 호평 잇따라


입력 2025.02.26 14:10 수정 2025.02.26 14:1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애플TV플러스 ‘세브란스: 단절’ – Severance 시즌 2가 에피소드 7 공개를 앞둔 가운데,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세브란스: 단절’은 뇌 수술을 통해 회사 안과 밖의 자아를 분리한다는 참신한 설정의 시리즈다.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세계관이다. ‘세브란스: 단절’은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의 자아 이니와 사생활의 자아 아우티를 분리하는 시술을 시행하는 회사 루먼에서 일하는 MDR 팀장 마크(애덤 스콧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시즌 1에서는 회사 안에서 반복되는 삶을 살던 MDR 팀원들이 자신의 일과 회사 루먼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지는 시즌 2에서는 변화가 찾아온 단절 층으로 돌아온 MDR 팀원들이 회사 루먼의 설립 배경과 새로운 미스터리를 파헤쳐 나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는 “아름답고도 유머러스하며 어두운 디스토피아를 한층 더 확장해 나간다”고 평했으며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는 “강렬한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드문 작품”이라고 전하며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세브란스: 단절’ 시즌 2에 극찬을 보냈다.


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특유의 미장센으로 완성해낸 ‘세브란스: 단절’만의 감각적인 분위기다. ‘세브란스: 단절’ 시즌 2는 시즌 1보다 더욱 확장된 공간과 독창적인 비주얼을 통해 마크와 MDR 팀원들이 회사 루먼의 비밀을 마주하며 겪는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MDR 팀원들이 일하는 획일화된 사무실과 푸른 색감의 휴게실, 끝을 알 수 없는 백색 복도, 초록빛 들판에서 염소를 키우는 포유류 양육소 등 회사 루먼의 미스터리한 공간들이 비비드한 색감과 인상적인 연출로 구현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세련되고 정교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Empire Magazine), “‘세브란스: 단절’의 매력은 사무실이라는 답답한 공간을 독창적이고 분위기 있는 세계로 변모시키는 예술성과 상상력에 있다”(Financial Times) 등 세계 유수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한편 ‘세브란스: 단절’ 시즌 2는 Apple TV플러스와 티빙 내 애플TV플러스 관에서 볼 수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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