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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올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예산 114억원


입력 2025.02.20 18:49 수정 2025.02.20 18:49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시의회 의견 수렴해 지난해 대비 5억원 증액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

수원특례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14개 종목 14개 팀, 132명 선수단으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예산은 전년보다 5억원 늘어난 114억원이다.


지난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수원시는 올해 예산으로 지난해와 같은 109억원을 편성했지만,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에 대비해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훈련비를 증액할 필요가 있다"며 운영예산을 5억원 증액했고 시는 이를 수용했다.


한편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지난 2월 7~14일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역대 최고 순위 타이인 4위를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국내에서 유일한 실업팀으로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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