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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감천항서 밀입국자 대응 상황 불시 점검


입력 2025.02.20 17:44 수정 2025.02.20 17:4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외국 선원 무단이탈 상황 연출

부산항만공사가 관계기관과 밀입국자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외국인 선원 밀입국 차단 등 항만 국경 수호를 위해 부산항보안공사와 합동으로 감천항 밀입국자 대응 훈련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외국인 선원의 도주·월담 등 무단이탈 상황 때 신속한 현장 대처, 도주자에 대한 종합상황실 CC(폐쇄회로)TV 영상 추적 등 감천항 보안 근무자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불시에 실시했다.


BPA는 “최근 항만에서의 마약·총기류 밀반입, 외국인 밀입국, 밀항 등 국경 범죄 예방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감천항에서 매월 불시 훈련, 매년 해경·세관·출입국외국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감천항은 한 해 1만 척 이상 선박이 입출항하는 국가 보안시설로 보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시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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