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尹대통령, 20일 첫 형사재판·구속취소 심문 출석한다


입력 2025.02.19 15:42 수정 2025.02.19 15:43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윤갑근 변호사, 19일 "윤석열 대통령, 20일 10시 구속취소 청구 심문 참석 예정"

서울중앙지법, 20일 1차 공판준비기일 진행…피고인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어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헌법재판소서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도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첫 형사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내일 10시 구속취소 청구 심문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다. 이번 기일에서는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 취소에 대한 심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3시부터는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도 진행된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형사재판과 일정이 겹친다며 기일 변경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