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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서 첫 공개…'파과', 5월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25.02.19 09:25 수정 2025.02.19 09:2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파과'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파과'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및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료했다. 개막식에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민규동 감독과 이혜영이 참석하여 열띤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도 객석을 꽉 메운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이끌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터틀(Tricia Tuttle)은 ​"압도적인 연기에 우리는 놀라울 뿐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파과'는 민규동 감독 신작이며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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