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 끝전 모아 기부금으로 조성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36만 4001원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동참,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 단위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을 조성해왔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96명이 참여했다.
재단이 기부한 장학금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지역 인재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교육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평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