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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리센스메디컬과 반려동물 의료기기 판매 ‘맞손’


입력 2025.02.10 17:04 수정 2025.02.10 17:04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아이스니들링과 엑소좀 결합한 피부 치료법 제시

반려동물에게 통증·스트레스 없는 치료 제공

(왼쪽부터) 리센스메디칼 김건호 대표와 유한양행 김성수 전무가 지난 6일 의료기기 마케팅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과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 기센스메디컬은 반려동물 피부질환치료 신기술 의료기기의 마케팅·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의료기기는 아이스 니들링과 엑소좀을 결합한 ‘벳이즈’ 등이다.


벳이즈는 하나의 장비를 세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의료기기다. ‘인모드’는 벡소힐이라고 하는 엑소좀 적용이 가능하고 ‘CX 모드’는 정밀 냉각 마취 및 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한다. ‘FX 모드’는 영하 79도의 극저온 이산화탄소 가스를 분사해 피부의 양성 종양 등을 통증 없이 제거할 수 있다.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치료비 중에서도 피부 질환 치료에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수 유한양행 전무는 협약식에서 “벳이즈는 기존 피부 질환에 사용되던 스테로이드 등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무엇보다 통증 없는 안전한 시술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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