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이태진 부시장이 지난 31일 인접 지역인 양주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거점 소독시설과 양돈농가 등을 대상으로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양돈 농가 상황은 관내 양돈농가 5개소에서 1만 마리 규모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상패동에 소재한 거점 소독시설에서 하루 평균 50대의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또한 가축 방역차량을 활용해 농장 진출입로와 주요 도로를 소독할 뿐만 아니라 가축 방역 대책 상황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및 종사자, 축산차량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