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준,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안은진·장기용과 호흡

올해 SBS에서 방송

배우 김무준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 합류한다.

24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측은 김무준이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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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를 그린 로맨스 코미디로, ‘천원짜리 변호사’를 연출한 김재현 PD와 ‘쌍갑포차’, ‘지금부터, 쇼타임!’을 집필한 하윤아, 태경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안은진과 장기용이 출연을 확정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무준은 극 중 고다림(안은진 분)의 20년 지기 절친 김선우 역을 맡았다. 베이비스튜디오 사장 김선우는 6년 전 아내의 외도로 이혼을 겪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다. 그는 고다림을 위해 기꺼이 위장 남편이 돼 준다.

김무준은 드라마 ‘연인’을 통해 ‘2023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거머쥔 바 있으며,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오늘도 지송합니다’, 일본 드라마 ‘블랙페앙2’까지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올해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