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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확진검사비 전액 지원


입력 2025.01.21 09:03 수정 2025.01.21 09:05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절차. ⓒ질병관리청

올해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도 지원된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다.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국민에게 확인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된다.


C형간염 확진검사 지원대상은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았다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연말에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를 위해 신청기한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 3월까지’로 해 확진검사비를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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