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1/8(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대통령실 "이재명 등 무고죄 고발…명예 심각히 훼손" 등


입력 2025.01.08 06:38 수정 2025.01.08 06:38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 "이재명 등 무고죄 고발…명예 심각히 훼손"


대통령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관련자들을 무고죄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7일 "민주당 법률위원회가 지난 3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을 내란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며 "그러나 위에 언급된 5명은 계엄 선포에 대해 사전에 모의한 바도 없으며, 계엄 관련한 법률 검토 등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발인들은 형사 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수처에 신고해 개인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이는 무고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엿새 황금연휴’ 추진 검토…‘임시공휴일’ 카드 꺼내나


정부가 주말과 설 연휴 사이 끼어있는 1월 27일 또는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최대 9일간의 이른바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시 공휴일 지정이 실제로 내수부양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 제기된다.


7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두고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中 티베트자치구에 규모 7.1 강진…사상자 220여명으로 늘어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10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다. 지진 규모가 워낙 큰 데다 구조 작업이 쉽지 않아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5분쯤 시짱자치구의 제2도시인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9시 5분쯤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화는 “딩르현과 주변에서 진동이 매우 분명했고 진원지 부근에 적지 않은 가옥이 붕괴됐다”며 “이미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딩르현 창숴향·취뤄향·춰궈향 등 3개 향에 걸쳐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오후 현재 95명이 사망하고 1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