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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상생협력 실증’ 참여기업 공모


입력 2024.12.23 18:28 수정 2024.12.23 18:28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업당 최대 10억원 지원

한국환경공단 전경.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내년 2월 14일까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과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자원순환 제고 등 친환경 공장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80여 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녹색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환경 현안 해결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관 간 매칭하는 사업이다. 녹색기술 개발·보급 촉진과 친환경 경영을 지원한다.


공단은 매칭된 컨소시엄당 최대 10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약 15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단은 재정정보원을 중심으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점검이 강화되는 점을 고려해 신청기업들이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예방적 안내와 사전 교육을 할 예정이다.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지원 과제는 사전검토, 서면 평가 등을 거쳐 2025년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체결 후 11월 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업 편의를 고려해 2025년 사업 공모일을 한 달 가까이 앞당기고 공모 기간도 연장했다”며 “친환경성 제고와 ESG 경영 도입을 통한 기업경쟁력 재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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