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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이재명 민주당은 민생에 관심 없어…먹사니즘은 쇼에 불과"


입력 2024.12.18 11:15 수정 2024.12.18 15:36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김어준 발언 '허구'라고 하면서도 이재명 민주당은 두둔"

"악법은 자기들 집권하면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 벌써 걱정"

ⓒ윤희숙 전 의원 페이스북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친명세력에게 "이재명 민주당이 얼마나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에 관심이 없는지, 먹사니즘은 그저 쇼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 전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계엄 당시) '북한군 위장 암살조'(가 투입됐다)라는 김어준씨 국회 발언에 민주당이 '허구'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며 "김어준씨가 믿을 만한 이가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최민희 과방위원장과 이재명 대표는 그를 두둔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증언법 등 이재명 악법들에 한덕수 권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조차 이재명 대표에게 '회사 기밀 유출 가능성이 있다'며 남의 나라 법안에 우려를 표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의원은 아울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당장 탄핵시킨다며 겁박하던 민주당에서 다른 목소리들이 나온다고 한다"며 "이건 나라경제와 국민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자기들이 집권하면 (이런 악법들이) 부메랑으로 돌아올 걱정을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이어 "악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유도하는 데는 쓸모가 있었지만, 자기들이 권력을 잡으면 골칫거리가 된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 와중에 참으로 역겨운 주판알 튕기기"라며 "이들에게 나라와 국민이 농락과 기만의 대상일 뿐"이라고 성토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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