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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폐페트병 활용 방한용품 울산항 근로자에 전달


입력 2024.11.07 12:13 수정 2024.11.07 12:1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온실가스 167㎏ 감량 효과

울산항만공사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방한용품을 울산항 근로자 등에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7일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으로 만든 방한용품(넥워머) 506개를 제작해 울산항업협회과 울산항 근로자에 전달했다.


UPA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로 올해 겨울이 예년보다 더 추워질 것을 대비해 자원순환 방한용품을 제작했다.


방한용품 1개 제작에는 페트병 4.9개를 사용했다. 전체적으로는 2500여 개 폐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이는 온실가스 167㎏을 감량한 효과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통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친환경·안전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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