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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1인 최대 6만원 지원


입력 2024.10.16 14:43 수정 2024.10.16 14:4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졸업예정자 약 4870여명 대상

최대호 시장 "학생이 꿈꾸고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경기도내 지자체 중 처음 시작한 초등학교 졸업앨범 구입비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졸업예정자 1인 기준 최대 6만이다.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졸업예정자이며, 안양시는 약 4870여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대상자는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학교는 시로 이달 31일까지 일괄 지원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안학교 또는 타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대상자는 부모나 보호자(실질적 보호자인 같은 세대원), 혹은 본인이 오는 12월 6일까지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은 오는 11월부터 신청서에 기재한 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최대호 시장은 "졸업은 인생의 중요한 이정표로, 모든 학생이 경제적 이유로 인해 졸업앨범을 갖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성장의 과정에서 꿈을 꾸고,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행한 졸업앨범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졸업생 4529명이 지원받았으며, 금액으로는 2억6600만원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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