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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바로…" 분노한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강력 경고'


입력 2024.10.10 21:10 수정 2024.10.10 21:12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SNS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의 최종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식당 암표 거래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10일 권성준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암표 거래 이미지와 함께 "암표거래 걸리면 바로 앱 자체 영구 블랙이고 예약금 환불 안 된다"며 "또한 2차적으로 예약자 본인 맞는지 확인하고 가게 입장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약권 거래 제보 주시면 바로 조치하겠다"면서 "암표 거래 현장 잡으신 분께 예약권 드림"이라고 남겼다.


이날 식당 예약 및 리뷰 애플리케이션(앱) 캐치데이블에서는 권성준 셰프가 운영 중인 식당 예약이 오픈됐다. 예약을 위해 약 11만 명의 이용자가 몰리면서 앱이 마비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이에 권성준 셰프는 "서버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고 있다"며 "물리적 한계 때문에 앱이 먹통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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