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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협상 결렬


입력 2024.10.04 10:47 수정 2024.10.04 14:24        김은지 기자 (kimeunji@dailian.co.kr)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10·16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류제성 혁신당 후보는 전날 오후 부산 금정구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후보 간 단일화 방식에 전격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후보 토론회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이후 양당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야권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던 상태다.

김은지 기자 (kimeunj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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