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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비, 낮 최고 32도...환절기 면역력 향상에 좋은 음식들


입력 2024.09.03 00:00 수정 2024.09.03 01:04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뉴시스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낮 최고 기온은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남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라며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부 5~60㎜ ▲강원 영동중·북부 5~40㎜ ▲광주·전남, 전북 5~20㎜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60㎜ ▲부산·울산·경남 5~10㎜ ▲대구·경북내륙 5㎜ 내외 ▲제주도 5~5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1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9월이 되고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선선해지면서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이 많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작은 외부 변화에도 쉽게 몸에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다.


면역력 향상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건강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가래와 고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사포닌과 안토잔틴 성분이 가득 함유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칼슘,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사과는 칼륨, 유기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하다. 그중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며 면역력을 높여줘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호박은 환절기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체계를 향상시켜준다.


호박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가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 호박을 자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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