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4.15 18:26
수정 2024.04.15 18:34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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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 9000억원)를 지원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반도체법에 의거해 미국 영토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삼성전자에 해당 금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오는 2030년까지 총 4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