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미디어리서치 3월 31일~4월 1일 여론조사
李-元 지지율 격차 3.4%p…안정권 2.1% 최창원 0.6%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유선 10%·무선 90% 혼합 ARS 방식으로 인천 계양을 지역구 총선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7.7%, 원희룡 후보는 4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3.4%p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어 무소속 안정권 후보 2.1%,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후보 0.6%, 지지후보 없음·잘 모름 5.3%로 조사됐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민주당 33.6%, 조국혁신당 12.6%, 개혁신당 3.8%,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1.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에서는 국민의미래가 35.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더불어민주연합 23.9%, 조국혁신당 21.8%, 새로운미래 4.7%, 개혁신당 4.3%, 녹색정의당 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