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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7% vs 이광재 39%…오차범위내 아슬아슬 걸렸다 [D-29 분당갑]


입력 2024.03.12 17:47 수정 2024.03.12 17:57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10~11일 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선

안철수 47% 이광재 46%, 격차 대폭 감소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분당갑 후보(사진 왼쪽)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분당갑 후보(오른쪽) ⓒ데일리안

4·10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지역구 현역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도전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과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11일 이틀간 100%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후보는 47%, 이광재 후보는 39%의 지지율로 안 후보가 이 후보에 8%p 격차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 8%p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것이다. 개혁신당 류호정 전 의원은 지지율 3%로 집계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47%를 유지한 반면, 이광재 후보의 지지율은 46%를 기록해 1%p로 격차가 크게 줄었다.


앞서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10일 100%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44%, 이광재 민주당 후보 39%로 안 후보가 이 후보에 오차범위 내인 5%p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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