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이명우 감독이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5일 쿠팡플레이 측에 따르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어느 날'의 이명우 감독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 27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에서 감독상(Best Direction)을 수상했다.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TV 엔터테인먼트 시상식 중 하나로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리고 있다. 매년 약 60명 심사위원이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 한다.
쿠팡플레이 측에 따르면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국내 드라마가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어느 날'의 이명우 감독이 최초다.
쿠팡플레이가 처음으로 선보인 오리지널 시리즈인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