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전시장, 공항, 백화점 등 베를린 곳곳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 중인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를 방문한 독일인들과 해외 관람객들의 뇌리에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는 부산’이라는 문구가 각인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IFA 전시장은 물론, 공항과 백화점 등 곳곳에 ‘2030 부산엑스포’ 홍보 문구를 띄워놓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IFA 2022 기간 동안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의 삼성전자 IFA 전시장은 물론 베를린 곳곳에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IFA 전시장에서는 중앙에 위치한 가로 길이 17m의 대형 스크린과 전시장 내 다양한 LED 스크린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 전시장 입구에서 방문객들에게 유치위원회 홍보 안내서를 배포하며 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알렸다.
베를린 시내 중심가에 설치한 삼성전자 제품 대형 옥외광고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을 포함했으며 카데베 백화점 삼성 매장, 대표적 쇼핑가인 쿠담거리의 팝업스토어, 베를린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동선에서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