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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스트소프트, ‘알약’ 오류에 3%대 하락


입력 2022.08.31 09:29 수정 2022.08.31 09:29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데일리안

보안 소프트웨어(SW)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오류를 일으켰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3.51%(330원) 하락한 908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이스트시큐리티의 모회사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비상장 기업으로 내년 상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락은 전날 이스트시큐리티의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랜섬웨어가 아닌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해 차단 알림 메시지를 내보내는 등 오류를 일으켰다는 소식이 나온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알약 사용자들 중 상당수가 이 메시지를 믿고 조치를 취했다가 운영체제(OS)인 윈도가 먹통이 되고 리부팅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알약 사용자는 160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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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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