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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분만 병상 전국 355개 확보…"수도권 70곳"


입력 2022.08.22 19:28 수정 2022.08.22 19:38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출산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산모를 위한 분만 병상을 전국에 355개 확보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담병원 등 지정병상 264개, 일반병원 격리병상 91개 등 총 355개의 분만 병상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역별로 수도권 70개, 강원권 9개, 충청권 24개, 호남권 99개, 경북권 19개, 경남권 127개, 제주권 7개다. 지난달 4일 기준 전국 250개에서 105개 늘어났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분만할 때 각 시·도의 병상을 우선 배정하고, 비상시 권역별 병상도 같이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일반 병원에도 분만 가산수가를 지급해 코로나19 확진 산모의 진료 확대를 유도 중이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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