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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김하성, 3경기 연속 3출루


입력 2022.08.19 15:36 수정 2022.08.19 15:37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홈 워싱턴전 2타수 1안타 2볼넷

김하성 ⓒ AP=뉴시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3출루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2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타점(4)을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


유격수로서도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자랑하며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3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370타수 95안타) 로 상승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아니발 산체스를 잘 공략했지만, 아쉽게 외야수에게 잡혔다. 5회에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넷으로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았다. 7회 1사 1루에서 워싱턴 불펜 빅터 아라노를 상대로 볼카운트(1B2S)에 몰렸지만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또 볼넷을 골라내며 3경기 연속 3출루 경기를 달성했다.


김하성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후안 소토와 조시 벨의 침묵 속에 NL 동부지구 꼴찌 워싱턴에 1-3으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NL 와일드카드 부문에서 3위에 머물러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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