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전날보다 9명 증가...치명률 0.12%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4592명 늘어 누적 2123만635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2만8714명)보다 4122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0명으로 전날(464명)보다 16명 많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이달 들어 연일 400명대 중반을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역대 가장 많은 615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2만4112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만1123명, 서울 2만1859명, 경남 7764명, 부산 7660명, 경북 6210명, 인천 6108명, 대구 6071명, 전남 5392명, 충남 5227명, 전북 4802명, 광주 4396명, 충북 4178명, 강원 3987명, 대전 3902명, 울산 2964명, 제주 1874명, 세종 1064명, 검역 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453명)보다 16명 늘어난 469명으로 집계됐다. 5월 1일(493명) 이후 104일 만의 최다치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67명으로 직전일(58명)보다 9명 많았다. 5월 8일(71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5566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