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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금융업 진출…쿠팡파이낸셜, 여전업 등록


입력 2022.08.08 17:03 수정 2022.08.08 17:0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점 업체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 제공 예상

쿠팡.ⓒ연합뉴스

쿠팡이 신설법인 쿠팡파이낸셜을 통해 금융업에 본격 뛰어든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쿠팡페이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은 지난 5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할부 금융업에 등록했다. 쿠팡파이낸셜은 쿠팡페이가 지분 100%를 갖고 있으며, 법인 대표는 신원 쿠팡 CPLB 부사장이 맡는다.


쿠팡은 올 초 쿠팡페이의 자회사 'CFC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준비하면서 사명을 쿠팡파이낸셜로 변경했다.


카드사가 아닌 할부 금융이나 신기술 사업자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등록만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쿠팡파이낸셜의 자본금은 400억원으로 할부금융업 영위를 위해 필요한 자본금 조건(200억원 이상)을 충족했다.


업계에서는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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