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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ODEX 미국종합채권SRI액티브 등 ETF 3종목 신규 상장


입력 2022.08.05 10:37 수정 2022.08.05 10:3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9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아시아달러채권SRI플러스액티브’, ’KODEX 미국종합채권SRI액티브(H)’와 신한자산운용의 ‘SOL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등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오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KODEX 아시아달러채권SRI플러스액티브’는 일본 제외 아시아 발행자(약 10개국)가 발행한 USD 표시 투자등급 채권 중 정부 관련 채권 및 일반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ETF다.


국내 최초의 아시아채권 ETF로 그간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던 아시아 채권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달러표시채권에 투자하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달러 포지션 및 알파(인컴)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거래소는 기대했다.


‘KODEX 미국종합채권SRI액티브(H))’는 미국에서 발행된 USD 표시 채권을 기본 대상으로 하며 미국 국채뿐만 아니라 우량 정부기관채권, 회사채권들에 고루 분산해 투자하는 ETF다.


삼성자산운용 뉴욕 법인 위탁운용을 기반으로 외부 전문 기관(Cornerstone Macro 등)의 자문 등 다양한 시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전략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SOL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는 국내 AA- 등급 이상의 우량채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액티브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 확보를 추구한다.


비교지수 등을 고려해 듀레이션을 약 6년으로 하고 국채,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 등에 각기 다른 가중치를 부여·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초과수익 달성을 위해 비교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부분 복제와 전체의 20% 이내에서 초과수익 커브전략, 크레딧전략, 듀레이션 및 스프레드전략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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