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찜통더위’ 속 전국 소나기… 일부지역 돌풍·벼락 동반

낮 최고기온 30∼37도… 폭염특보 발효

서울 종로구 안국역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빗물이 고여 있다.ⓒ뉴시스

금요일인 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아침부터 밤사이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8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대구 37도 ▲부산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