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방송
'호적메이트'에서 황대헌과 곽윤기, 조둥이가 수상 스포츠 도전에 나선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29화에서는 막내 황대헌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다시 모인 곽윤기, 조둥이의 열정 가득 하루가 그려진다.
'호적메이트'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수상 스포츠가 버킷리스트였던 막내 황대헌은 자신을 위해 나서 준 형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밝히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다양한 보트 탑승부터 수중 장애물 달리기까지, 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수상 스포츠를 체험했다.
네 사람의 첫 번째 도전 과제는 바로 '잠수 보트'였다. 잠수 보트의 엄청난 회전량과 속도, 물벼락 세례에 국가대표 출신 4인방의 정신이 쏙 빠졌다. 이날 비까지 오는 날씨로 인해 수상 스포츠의 재미도 배가 됐다. 이들은 끊임없이 물을 맞는 것은 물론, 몰아치는 '잠수 보트'의 스피드에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평소 물을 무서워하는 곽윤기의 도전이 재미를 배로 더했다. 이날 곽윤기는 보트 탑승 도중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라며 '오징어 게임' 속 명대사까지 외쳤다.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