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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행장에 윤희성 전 부행장…첫 내부 출신 인사


입력 2022.07.26 16:04 수정 2022.07.26 16:04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내정자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역대 최초로 내부 출신 인사가 내정됐다.


수은은 윤희성 전 수은 부행장(60)이 제22대 행장으로 임명 제청 됐다고 26일 밝혔다.


윤 내정자는 1988년 수은에 입행한 이후 홍보실장과 국제금융부장, 자금시장단장 등을 거쳐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역임한 내부 출신 전문가다.


윤 내정자는 국제금융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췄고, 소통능력이 뛰어나 수은 재직 중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수은 관계자는 "1976년 수은 설립 이후 내부 출신 인사가 은행장으로 내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며 "정책금융 및 국제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윤 내정자가 수출입, 해외투자 등 대외경제협력에 필요한 금융제공에 적극 나서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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