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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월) 오늘, 서울시] 보신각서 3년 만에 '수능 D-100일' 타종행사


입력 2022.07.25 09:50 수정 2022.07.25 09:5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8월 9일 실시…수험생·가족 66명 소원지 작성한 뒤 정오 타종

서울 소방 구급차 1대 당 인구 전국 1위…3조 2교대→4조 2교대 전환

내달 15일까지 '2022 한강페스티벌-여름' 한강공원 전역서 개최

2019학년도 수능시험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9년 8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대학 합격 기원 타종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대학 합격을 기원하며 타종을 하고 있다.ⓒ뉴시스

1. 보신각서 3년 만에 '수능 D-100일' 대학 합격 기원 타종행사


서울시는 다음 달 9일 보신각에서 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수험생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는 수능 수험생과 가족 모두 66명이 소원지를 작성해 소원함에 넣은 뒤 낮 12시 타종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타종 참가자는 서울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를 받는다.


타종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서울문화포털(https://culture.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66명을 넘으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2. 서울 소방, 인력 재배치…119교대조·출동인원 확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 현장 인명구조 강화와 현장 출동대 업무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의 구급 출동은 구급차 한 대당 연간 3천334건으로 전국 평균 1994건보다 약 1.7배 많았다. 구급차 한 대당 담당 인구수는 5만9730명으로 전국 1위였다.


본부는 구급대원의 출동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격무 구급대 15개 대를 선정해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전환했다. 전환에 필요한 인력은 조직 내 인력 재배치를 통해 확보했다.


또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7명 출동체계로 운영 중인 14개 소방서의 구조대를 8명 출동체계로 개편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일부 출동대를 대상으로 3조 1교대 근무체계도 시범 운영한다.


3. '한강페스티벌' 29일 개막…3년 만에 여름 축제


오는 29일부터 한강에서 3년 만에 여름 축제가 개막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2022 한강페스티벌-여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가, 3년 만에 다시 한강 축제의 통합 브랜드 '한강페스티벌'로 다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수상레저·공연예술·문화전시·놀이체험 등 4개 테마, 2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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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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