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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6만5433명…사흘째 6만명대 지속


입력 2022.07.24 10:11 수정 2022.07.24 10:12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전주 같은날대비 2만5000여명 이상 증가

전국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가 재개된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코로나19 고속터미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데일리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6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만54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6만8551명) 대비 3000여명 줄었지만 사흘연속 6만명대를 지속했다.


지난주 같은날(17일·4만342명)과 비교하면 2만5000여명 많은 수치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7일(9만2970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6만5100명, 해외 유입은 33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21만161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증가로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46명으로 전날(140명)보다 6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71명)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것으로 지난달 3일(160명) 이후 51일 만에 최다치다.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873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로 집계됐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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