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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 항의 후 퇴장, 삼성 12연패 늪


입력 2022.07.22 22:32 수정 2022.07.22 22:3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허삼영 감독 항의 후 퇴장. ⓒ 뉴시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삼성이 결국 12연패 늪에 빠져들었다.


삼성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2-3 패했다.


이로써 후반기 첫 경기서 패한 삼성은 전반기부터 이어지던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하며 1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급기야 삼성은 허삼영 감독이 퇴장 당하는 불운까지 겹쳤다.


삼성은 0-1로 뒤지던 7회초 무사 1루 기회를 잡았으나 1루 대주자 박승규가 견제구에 걸려 아웃이 됐다.


그러자 허삼영 감독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키움 투수 양현의 보크를 어필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납득할 수 없었던 허 감독은 계속해서 항의를 하다 결국 퇴장 조치되고 말았다.


한편, 허 감독의 퇴장은 이번 시즌 19번째이며 감독의 퇴장은 5번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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