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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에비앙 첫 날 공동 5위 출발


입력 2022.07.22 09:59 수정 2022.07.22 09:5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고진영. ⓒ AP=뉴시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서 선두권에 안착했다.


고진영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진행 중인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고진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니시무라 유나(일본)와 함께 공동 5위로 첫날 일정을 마감했다. 선두는 8언더파를 몰아친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이며 고진영과는 3타 차다.


직전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한 ‘메이저 여왕’ 전인지도 보기 없이 버디를 4개 잡아내며 박민지, 박성현, 유소연, 지은희와 함께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다. 전인지는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절대 강자’인 박민지는 자신의 첫 해외 투어 무대에서 4언더파 67타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박민지는 9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순조롭게 LPGA 투어에 적응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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