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봉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아이맥스(IMAX), 4DX, 수퍼4D, 스크린 엑스(ScreenX),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등 특별 포맷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 다양한 포맷 개봉 소식과 함께 스페셜 포맷 포스터를 22일 공개했다.
먼저, 아이맥스 포맷에서 51분 간 진행되는 해상 전투씬을 압도적인 비주얼로 몰입감을 선사하여 실제 해상 전투에 있는 듯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
4DX 상영관에는 튀어 오르는 물줄기와 포탄의 화약내음 등의 풍부한 효과가 준비 돼 있다. 특히 거북선이 등장하는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는 거북선의 박력이 마치 참아온 힘이 터져 나오듯 통쾌하게 젖혀지는 모션과 특수효과로 표현됐다.
또한 스크린 엑스 상영관에서는 광활한 바다 위 왜군과의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전투를 3면 스크린에 담아 더욱 더 탁트인 시야 속 실감 넘치는 해상 전투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스크린 엑스는 '아쿠아맨'과 같이 해상 액션과 가장 잘 어울리는 포맷이기에 학익진과 거북선의 활약을 더 광활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는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으로 불리는 한산해전의 초대형 전투를 더욱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구현된 거북선과 학익진 전술에 해상 공간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