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언 머피, 에밀리 불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7월 11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21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오펜하이머'의 북미 개봉 일정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시 한번 만나 영화 사상 최초로 흑백 IMAX 카메라로 촬영,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덩케르크'에서 놀란 감독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킬리언 머피가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다. 여기에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라미 말렉, 게리 올드만,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조쉬 하트넷 등 할리우드의 톱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