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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환승연애' 첫 청룡시리즈어워즈 작품상…이정재·김고은 주연상


입력 2022.07.20 09:48 수정 2022.07.20 09:48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강호동·셀럽파이브 예능인상 수상

첫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 'D.P.'와 '환승연애'가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와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을 맡았다.


ⓒ넷플릭스, 티빙

이날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D.P'가 차지했다.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가 "이 작품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시즌2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능 부문의 최우수 작품상은 티빙 '환승연애'가 받았다. "많은 PD들이 밤을 새우며 편집실에서 보석을 깁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의 김고은이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제3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고은은 "10년 전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을 때와 연기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다"라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연기를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능인상은 티빙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캠프'의 강호동과 넷플릭스 '셀럽은 회의중' 셀럽파이브에게 돌아갔다. 강호동은 "OTT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격려와 칭찬이 담겨 있어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즐거움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시상식이다. 넷플릭스, 티빙, 왓챠, 디즈니+, 시즌, 애플TV+, 카카오TV, 쿠팡플레이 등이 제작, 투자한 국내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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