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1.06%↑
현대자동차 노사가 4년 연속 파업 없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0일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6%(2000원) 오른 1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계에 따르면 전날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찬성 61.9%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올해 합의안은 임금 10만8000원(기본급+수당 1만원) 인상, 성과·격려금 300%+550만원, 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을 담았다.
이와 별도로, 울산공장 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5년까지 짓고,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