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남부지방 많은 비…전국 곳곳 '비구름'

서울 낮 최고 기온 31도 '흐림'…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월요일인 18일은 전국 곳곳에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충청권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7일 "내일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가 아침까지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30∼80㎜(많은 곳 남해안, 제주도 남부, 산지 120㎜ 이상),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 5∼40㎜, 충청 북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3도 Δ인천 23도 Δ춘천 22도 Δ강릉 23도 Δ대전 23도 Δ대구 24도 Δ전주 23도 Δ광주 24도 Δ부산 24도 Δ제주 2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1도 Δ인천 30도 Δ춘천 31도 Δ강릉 30도 Δ대전 29도 Δ대구 28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부산 27도 Δ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